와이파이가 잘 안 터질 때는 와이파이 증폭기를 사용하세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노트북과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 TV를 통해서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OTT도 이용하여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거실은 문제없는데 방이나 화장실에 들어가면 와이파이가 안 터져 노트북도 느려지고 스마트폰도 LTE로 자꾸만 바뀌어 무한 데이터가 아닌 요금제를 사용하다 보니 데이터가 부족하네요. AS를 불러봐도 와이파이는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그래서 와이파이 증폭기라는 것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와이파이를 증폭하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통신사에 약 2천 원 정도의 요금을 내고 와이파이 확장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장점은 가장 간편하고 기존 사용하던 와이파이를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와이파이를 따로 잡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3년 정도 사용한다고 가정해 봤을 때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방법은 와이파이 증폭기를 구매하여 설치하는 것입니다.
설치하는 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1~2만 원대의 제품은 와이파이 이름이 별도로 생성되는 세 번째 방법과 같은 방식으로 설치되고 3만 원 이상 제품에서는 첫 번째 방식처럼 기존 와이파이 이름 그대로 증폭해주는 방식입니다. 상황에 맞추어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3. 세 번째 방법은 기존에 남는 공유기가 있을 경우 이용하여 와이파이를 증폭하는 방법입니다.
통신사 모뎀들도 대부분 와이파이를 지원하다 보니 예전에 사용하던 무선 기능이 있는 공유기들이 버리기도 아까워서 대부분 방구석에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공유기를 다시 세팅하여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 곳에 설치하여 와이파이를 확장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돈은 전혀 안 들어가지만 와이파이 이름이 별도로 생성되기 때문에 와이파이 접속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비밀번호 자동연결을 해놓으면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른 방법들도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위의 세 가지 방법으로 첫 번째 방법은 신청하면 끝이고, 두 번째 방법은 제품을 구매하면 아주 간단한 설정만 하면 되고, 세 번째 방법은 좀 복잡하지만 유튜브에서 기존 공유기로 와이파이 증폭하기를 검색하면 많은 영상들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안방에는 기존에 갖고 있던 먼지가 뿌옇게 쌓여 놀고 있는 무선공유기를 이용하여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고, 거실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작은방 쪽은 와이파이 증폭기를 하나 구매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이제는 멀리 떨어진 작은방에서도 노트북과 프린터를 아주 빵빵하게 터지는 와이파이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지는 곳에서의 와이파이 증폭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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