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복지사업이란 시설이 아니라 가정에서 정서적 보장, 경제적 보장, 의료 보장,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서 궁극적 목적은 노인이 1차 적 사회 집단인 가정의 기능 강화와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며 산업화 사회의 약화된 가정의 가족 부양 기능을 보완해 주는 보충 적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노인의 생활을 정상화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재가 복지가 바람직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재가노인복지가 바람직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재가노인복지사업이 확산되었다.
노인은 노화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는 단순히 가난하거나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만 직면하는 문제가 아니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모든 노인에게 복지서비스가 필요해졌다.
특히 정부에서 재가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요 보호 대상에게 가사 지원, 간병, 정서적 지원, 결연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가복지봉사센터를 설치, 운영하면서 재가노인복지사업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게 되었다.
재가노인복지사업 추구하는 이념으로서 탈 시설 화 이념, 지역사회보호의 이념, 보편 주의와 정상화의 이념, 경로사상의 이념, 인권 보장의 이념, 생활의 질 사상 등이 있다.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정에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을 경우에는 요양시설에서 입소하여야겠지만 가능하다면 방문요양서비스, 주, 야간 보호 서비스, 단기 보호 서비스, 방문 목욕 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재가노인복지를 실천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조금만 불편해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기에 우리나라의 요양 시설은 대부분이 다인실로 개인 사생활을 존중하기에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너무 열악한 환경이지만 그래도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은 1인 실에서 사생활을 존중받으며 개인 취향대로 꾸며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 스웨덴 정부가 모든 요양 시설을 1인 실로 만든 것은 노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이다. 비록 집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집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서 살아오던 방식대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대 목표이다.
현재 나의 어머니도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지만 환경이 너무 좋지 않다.
가정에서 모시기가 어려워서 요양원에 모셨지만 사실 행복한 노후라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고 그저 몸이 아프지만 않기를 바라면서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 계시는 것이 하루 일과이다.
너무 지루해하시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스웨덴의 1인 요양원을 보고 평생 살아오신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서 마지막 노후를 보내는 모습은 너무 부럽고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혼자 사는 90세 할머니의 집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산책과 장도 함께 보고 가급적이면 집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 하는 노인들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받는 스웨덴 노인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형식적 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이 들어도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치료받고 평소의 모습대로 함께 외식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면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재 우리나라의 재가복지도 현실화되었으면 좋겠다.
재가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약사의 협업, 즉 복합 모델로 재가복지서비스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정책들이 변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재가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문 약료서비스가 확대되고 제도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고 이에 대하여 경기도 약사회와 사회복지협회의 업무 적 협약을 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노인의 몸이 아프면 대부분 노인 병원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주변에서도 거의 다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방문의료서비스와 노인들의 처한 상황과 건강 상태에 대해 보다 잘 숙지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협업이 잘 준비된다면 복지 선진국에서 이루어지는 가정에서 남은 노후를 평생 살아온 방식으로 살아가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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