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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정신분석이론

by studyon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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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고 ‘환경 속에 인간(person in environment)’이라는 말처럼 개인의 심리 내적 상황뿐만 아니라 태어나 자라면서 만나는 가족을 포함한 가까운 사람들과 의 만남 그리고 자라온 환경에 의하여 정신과 행동이 결정될 수 있다.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정신분석이론은 인간 행동에 있어서 태아기로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간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서 특정한 상황에 처한 인간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여 과학적이고 이론적, 객관적인 근거를 발견하는 대부분의 학문의 기초가 되는 이론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을 토대로 에릭슨(Erik Homburger Erikson)의 자아 심리학으로 발전되고 아들러(Adler)와 융(Jung)의 이론까지 확대되는 가장 기본적인 이론으로 볼 수 있으며 이론의 대부분이 인간의 행동을 토대로 정신 내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정신분석이론으로 불리어진다.

 

프로이트는 체코슬로바키아 모라비아에서 1856년 출생하여 1939년 런던에서 사망하였다. 프로이트는 의학박사로서 그의 의학 연구가 정신분석이론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프로이트는 당시에 대부분의 학자들이 인간을 합리적 존재로 여기던 것에 반하여서 심리학적인 부분을 크게 지적하였고 대세 적인 이론들과 큰 차이점을 가진 이론으로서도 의의가 있다. 모든 인간은 의식의 영역 밖에 존재하는 비합리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무의식적 본능의 지배를 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성적, 공격적) 본능에 의하여 본능이 결정되고 이러한 본능적 긴장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정리하였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모든 행동은 무의식적인 힘에 의하여 결정되고 자유 의지, 책임감, 자발성, 자기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인정하지 않고 과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인간의 행동은 초기 아동기 중 만 5세 이전의 경험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하였고 유아기의 미 해결된 무의식적인 갈등은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도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인 문제의 중요한 원인으로 보았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인간 존재를 자신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회와 지속적으로 대항하는 투쟁 적인 개인 활동의 산물이 신체적 흥분이나 요구, 즉 소망(Wish) 형태의 집합체로 모든 인간의 행동은 본능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이때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서로 융합 관계를 이루게 된다. 삶의 본능은 성적 욕망, 굶주림, 갈증 등과 같이 생식과 번식에 목적을 둔 신체적 욕구이며 이중 성 본능이 인간의 성격 발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죽음의 본능으로는 불변의 무기질 상태로 회귀하려는 충동으로 죽고자 하는 무의식적 소망이 파괴적 및 공격적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초기 삶의 본능 중 성적 에너지 리비도를 강조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리비도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기본적인 개념으로 성적 본능에 의하여 인격 발달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성적 본능 혹은 성적 충동을 뜻하며 이후 융(Jung)은 리비도에 대하여 성적 본능에 국한하는 개념은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지형학적 관점으로 보면 인간의 정신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 세 가지 수준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의식이란 현재 느끼고 있거나 알 수 있는 모든 경험과 감각을 말하며 계속해서 상황에 따라 변하는 정신생활 중에서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며 전의식은 현재는 의식되지는 않지만 전에 것이 저장된 의식으로 집중을 하면 쉽게 의식될 수 있는 경험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이용이 가능한 기억들로서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으로 서로 간에 연결 고리로 볼 수 있다. 무의식은 정신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행동을 결정할 때 나오는 욕구나 본능이 깊게 자리한 의식 영역을 말하며 대부분 자각할 수 없는 경험과 기억으로 구성되었다.

구조적인 관점으로 보면 성격의 구조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 세 부분으로 나누어졌으며 성격의 세 부분은 각기 다른 기능과 속성을 지녔지만 부분적으로 상호 작용하여 전체 성격 체계를 구성하고 각각의 하위 체계에 따라 개인의 행동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은 결국 모든 인간은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행동하게 되고 인간이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을 어느 한쪽에만 관련되었다고 볼 수 없으며 모든 인간 행동의 체계는 외부로부터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수용하여 상호에 깊이 관련되어 기능의 저하와 상실을 통해 고착과 퇴행을 반복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는 이론으로 정신분석이론의 가치는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는데도 크게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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